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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갈원여병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6-10-2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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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이익이 20~30% 줄었다는 식당이 수두룩합니다.” 고물가와 소비 부진에 외식업계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식재료비와 인건비가 치솟으면서 매출이 유지돼도 남는 돈은 줄어드는 상황이다. 한 달 매출 수억원을 올린다는 방송인 정준하마저 높은 운영비 때문에 실제 수익은 많지 않다고 털어놨다. 식재료비·인건비만 매출의 71.6%…이익률 7%대 추락 우려 23일 한국외식업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외식업체 경영 실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일반음식.의 매출 대비 식재료비·인건비 비중은 2024년 71.6%로 집계됐다.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70%를 넘어선 것이다. 2015년 58.8%였던 이 비중은 2019년 63.6%, 2022년 66.8%, 2023년 69.8%로 꾸준히 상승했다. 비용 증가 속도는 매출 증가세를 크게 웃돌았다. 일반음식.의 평균 식재료비는 2015년 5873만원에서 2024년 1억377만원으로 약 1.8배 늘었다. 같은 기간 인건비는 2873만원에서 7898만원으로 2.7배 증가했다. 반면 평균 매출은 1억4883만원에서 2억5526만원으로 1.7배 늘어나는 데 그쳤다. 수익성도 빠르게 악화했다. 일반음식.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2022년 11.6%에서 2023년 8.9%, 2024년 8.7%로 떨어졌다. 2015년 25.4%와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이다. 그는 “지난해보다 영업이익이 20~30% 감소했다는 회원들이 상당하다”며 “매출이 같더라도 물가 상승으로 이익이 줄어들어 버틸 여력마저 약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씨엔조이게임 . 외식업계에서는 식재료비와 인건비를 합친 기초 원가가 매출의 60% 안팎이어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고 본다. 70%를 넘으면 남은 매출로 임차료와 공과금, 카드 수수료 등을 감당해야 해 수익을 내기 어려워진다. “월 매출 4억원인데 남는 돈은”…정준하도 고정비 부담 토로 외식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방송인 정준하의 사업 성과와 고충도 주목받고 있다. 정준하는 2024년 유튜브 채널 ‘얼굴천재 차은수’에서 강남 횟집의 월매출이 약 4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평일 하루 약 1000만원, 주말에는 1500만~2000만원의 매출을 올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높은 매출이 곧 높은 수익을 의미하지는 않았다. 정준하는 월 임차료만 3200만원, 인건비는 4500만원가량 든다며 원재료 가격 상승과 동업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실제 남는 돈은 많지 않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정준하는 30년 가까이 외식업에 몸담으며 여러 사업을 운영해 왔다. 최근 공개된 키움증권 유튜브 채널 ‘채널크크’의 웹예능 ‘돈쭐청문회’에서는 1997년 외환위기 당시 시작한 실내포장마차가 월매출 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시 보증금 2000만원을 마련해 가게를 열었으며, 소주 한 병 가격이 1500~2000원이던 시절 거둔 매출이었다. 그는 첫 포장마차를 시작으로 초밥집과 와인바, 횟집 등 다양한 외식업에 도전했다. 황금성게임장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면 실패한 사업이 없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3월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강남 창업을 고민하던 탈북 요리사 이순실에게 “요즘 요식업 쉽지 않다. 뜯어말려야 하는 시기”라며 창업을 만류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새로운 사업에 도전했다. 지난달 20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미국 시애틀 요거트 브랜드의 국내 1호。을 열었다. 다만 정준하는 이번 요거트 매장을 마지막으로 새로운 외식 브랜드를 더 이상 열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사 접기 전에 숨통이라도”…자영업자들 맞춤 지원 호소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정준하처럼 높은 매출을 올리는 사례도 있지만, 상당수 자영업자는 비용 부담과 소비 위축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외식업계에서는 수익성 악화를 막기 위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에서 음식。을 운영하는 A씨는 “매장에서 식사한 손님에게 1만~2만원씩 환급해 주면 홀 영업을 살릴 수 있다”며 “홀 영업은 배달보다 영업이익이 10%는 더 높아 폐업 위기에 놓인 가게들이 숨을 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일 팀장도 소비쿠폰이 특정 업종에 집중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농축수산물 구매 등으로 지원 대상을 한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배달앱 지원의 실효성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김 팀장에 따르면 전국 음식。 약 78만곳 중 배달앱을 한 번이라도 이용한 업소는 22만곳(28%)에 불과하다. 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상생배달앱에 1200억원의 예산 배정을 고려하는 것과 관련해 보다 많은 자영업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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